황태연黃台淵 교수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同대학원 외교학과에서 「헤겔에 있어서의 전쟁의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9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괴테대학교(Goethe-Universität)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2022년 2월 정년을 맞을 때까지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쳤다. 지금도 명예교수로서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하며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30여 년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을 폭넓게 탐구하면서 공자철학의 서천西遷을 통한 서구 계몽주의의 흥기와 미국의 건국 및 근대화에 관한 연구에 헌신해 왔다.
공자철학 저서 또는 동서정치철학 연구서로는 『실증주역』(상·하)(2008·2012), 『공자와 세계』(1-5)(2011),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2014·2015),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1-2)(2019), 『근대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2020·2023),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2023), 『근대 독일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2023),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2020·2023),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상·하)(2021·2023), 『공자의 자유·평등철학과 사상초유의 민주공화국』(2021), 『공자의 충격과 서구 자유·평등사회의 탄생』(1-3)(2022)와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2022), 『유교제국의 충격과 서구 근대국가의 탄생』(1-3)(2022) 등이 있다.
해외로 번역된 책으로는 중국 인민일보 출판사가 『공자와 세계』 제2권(2011)의 대중판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2015)를 중역中譯·출판한 『孔夫子與歐洲思想啟蒙』(2020)이 있다.
한국정치철학 및 한국정치사상사 분야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조선시대 공공성의 구조변동』(공저, 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 『한국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공저, 2019·2023), 『중도적 진보, 행복국가로 가는 길』(2021·2023), 『사상체질, 사람과 세계가 보인다』(2021·2023), 『한국 금속활자의 실크로드』(2022)와 『책의 나라 조선의 출판혁명』(상·하)(2023), 『대한민국 국호와 태극기의 유래』(2023) 등의 저서가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최근 기술변동 속에서의 지배와 노동, Peter Lang 출판사, 1992), 『환경정치학』(1992), 『지배와 이성』(1994),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공저, 2003),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정치사상사』(공저, 2007) 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Verschollene Eigentumsfrage(실종된 소유권 문제)”(1992), “Habermas and Another Marx”(1998), “Knowledge Society and Ecological Reason”(2007) 등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저자는 방대한 두 저작 『도덕의 일반이론 — 정체성도덕과 생존도덕의 현대과학적 정초』(상·하)와 『국가변동의 일반이론 —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상·하)의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유튜브 “황태연아카데미아”를 통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위 저서들과 관련된 동국대학교 석·박사과정 대학원 강의를 녹화한 동영상이 [열린대학원]으로 방영되고 있다.
— 편집부 —